[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인한 소비자 피해를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26일 은행연합회는 서울 마포 스타트업 지원센터 프론트원에서 15개 은행장, 4개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원장은 "최근과 같은 사모펀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은행의 펀드 판매 관행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실추된 신뢰를 조속히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은행권의 자금중개 기능이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하는 등 손실흡수능력을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며 "신성장 산업에 대한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 원장은 또 금융권의 기후위험 관리 중요성도 언급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5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70조 원의 지원계획을 발표했다"며 "은행권이 적극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은행연합회는 간담회에 앞서 차기 회장 선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열었다.
은행연합회 이사회가 회장추천위원회를 겸하고 있어, 이사회를 통해 김 회장 후임 선임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임기는 11월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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