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시청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본청 전 직원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나주시)
[토요경제(나주)=박미리 기자] 전남 나주시는 26일 시청 직원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시청을 임시 폐쇄 조치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날 입장문에서 “시청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14일 나주를 방문한 확진자와 다도면의 식당에서 같은 시간대에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7일 코로나19 1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발열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 24일 2차 검사 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주시는 시청사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A씨의 소속 부서와 동 건물 6개 부서 직원 118에 대한 자가 격리 조치 명령을 내렸다.
또 추가 확진자를 파악하기 위해 본청 전 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나주시는 A씨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재난 문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시청 임시폐쇄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시청 방문은 금지하고 급한 용무는 유·무선상으로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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