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셧다운 5개월만…티웨이항공, 대구∼옌지 노선 운항 재개

김동현 / 기사승인 : 2020-08-20 1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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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첫 국제선 정기노선 재취항
재운항 첫날, 왕복 탑승편 모두 ‘만석’
(사진=티웨이항공)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선을 셧다운한지 5개월 만에 대구∼옌지(중국)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20일 티웨이항공은 주 1회(목요일) 운항 스케줄로 대구∼옌지 노선의 재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첫 국제선 정기노선 재취항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인천∼호찌민, 인천∼홍콩 2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현지 코로나 상황 악화 등의 이유로 결국 미룬 바 있다.


해당 노선은 중국 방역 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42석 이하로 탑승객을 제한해 운영하게 된다. 또 옌지에서 출발해 한국에 입국하는 항공편은 검역 일원화를 위한 한국 정부 지침에 따라 대구공항에 일단 착륙한 뒤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입국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점차 국제선을 재운항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철저한 기내방역과 안전체계를 유지해 고객이 항공편을 이용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옌지는 비즈니스 방문, 학생 교류 등 양국간 수요가 많은 곳이다. 재취항이 시작된 이날 왕복 탑승편은 모두 만석으로 예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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