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지만 기자] 영훈국제중학교 부정 입학 논란에 휩싸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 이모(13)군이 끝내 자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은 비경제적 사회적 배려대상자(사배자)로 영훈국제중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과정에서 부정 입학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 부회장 측은 학교 측과 대책을 논의해오다가 29일 자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서울북부지검은 영훈국제중과 영훈학원 법인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이 부회장의 아들은 등교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종합감사 결과 영훈국제중학교 2013년도 비경제 사배자 전형에서 특정 학생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주관적 채점 영역에 만점을 주었을 뿐 아니라, 그래도 합격권에 들지 못하자 다른 지원자의 점수를 깎아내린 정황이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야당 국회의원들의 조사 결과 16명의 합격자 중 주관적 채점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14~16위로 합격한 세 명이었다. 이 부회장의 아들은 15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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