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피로사회 外

이완재 / 기사승인 : 2013-05-22 14: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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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사회
한병철 저.김태환 역, 128쪽, 1만원, 문학과지성사
책『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독일의 주요 언론 매체가 주목한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의 성찰을 담아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냉전, 면역학, 규율사회 등 적대성 내지 부정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의 사회에서 현재는 부정성이 제거되고 긍정성이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했다. 이 책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음식강산 1.2
박정배 저, 각권 1만8000원, 한길사
한반도 곳곳의 독특한 음식문화를 찾아서!
박정배의 음식강산『음식강산』제 1권 ≪바다의 귀한 손님들이 찾아온다≫. 한반도는 작지만 풍요로운 곳이다. 이 책은 한반도 곳곳의 음식문화의 대강을 그려보고자 저자가 2년간 전국을 여행한 기록을 담아냈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저자의 구수하고도 맛깔스러운 맛기행이 오롯하게 책 2권에 담겨있다. 제 1권에서는 문어, 대구, 바다장어, 민물장어 등 바다의 먹을거리를 소개한다.『음식강산』제 2권 ≪국수는 행복의 음식이다≫. 제 2권에서는 구포국수, 막국수, 고기국수, 콩국수, 짜장면, 밀면 등 국수문화를 소개한다.



자본주의 특강
제프리 잉햄 저. 홍기빈 역, 448쪽, 2만3000원, 삼천리
이 책은 그동안 ‘경제학’이라는 패러다임에 갇혀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전혀 다루지 않았거나 등한시해 온 자본주의에 관한 갖가지 물음을 하나하나 찾아 나선다. 애덤 스미스부터 마르크스, 베버, 슘페터, 케인스에 이르기까지 고전 경제이론을 살피고 난 뒤, 학문의 경계를 뛰어넘어 경제학·정치학·사회학·사회심리학·인류학적인 시각에서 지구적 시장 자본주의를 고찰해 나갈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바로 그 질문, “정말로 이러한 임박한 위기를 누구도 예견하지 못했을까?”에 대해 최근 미국의 금융 사태(서브프라임 부도 사태, 엔론 사건, 리먼브러더스 몰락 등)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정면으로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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