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금녀라는 단어는 이제 무색할 정도로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일부 종목에서도 여성파워가 일고 있다.

금녀의 스포츠라 할 정도로 남성들의 주 무대로 여겼던 경마에서 여성의 특유의 섬세함과 유함을 앞세워 활약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나유나·김주희·김다영 선수로 구성된 제주경마공원 소속 미녀3총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여성 경마선수 3인방은 남성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체력을 여성만의 강점인 섬세함을 최대한 살려 말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 이들만의 장점이다.
지난 2005년 5월 데뷔해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나유나, 김주희 선수는 입사동기이자 제주경마공원 사상 첫 여성선수들로 유명하다. 나유나 선수는 두 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해 통산 1874회 출전해 1위 222회 승률 11.13% 복승률 20.13%를 기록하고 있다.
김주희 선수도 대상 경주 1회 우승을 포함, 1552회 출전해 1위 89회를 기록 중이다. 승률은 5.49%, 복승률은 13.38%이다.
2010년 6월 데뷔한 막내 김다영 선수는 전직 무용수 출신으로 이름을 알리며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다. 통산 481회 출전해 우승 36회, 승률 7.23%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의 기록만 보더라도 남자선수들과 견주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실력이다. 오히려 여성만의 특유한 섬세함으로 경마장을 지배하고 있는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승부사다. 금녀의 영역이던 경마분야에 과감히 도전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미녀3총사의 활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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