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이기호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1-06-16 11: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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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500억 목표…유통망 확대 등 新시장 개척 등 적극 추진

▲ 이기호 ABC마트 대표
이기호 ABC마트 대표는 지난 14일 오는 2014년까지 매출액 4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신발 유통 시장의 현재와 미래 시장 변화’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ABC마트는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2002년 압구정동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진출한 ABC마트는 2010년 매출 2030억원 달성, 2011년에는 2750억원을 예상했다.
이와 함께 ABC 마트는 향후 세계적인 초일류 유통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 유통망을 확대하는 한편 카테고리다양화, 유통 채널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대형 신발전문점 내 시장 점유율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ABC 마트는 올해 전국 112개, 2013년까지 총 180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멀티숍 개념의 몰 또는 백화점, 기타 신규 유통망 진입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오프라인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모바일 커머스, 카테고리 쇼핑몰, 슈즈 오픈마켓 시장 진출 등 유통활로를 다각화 해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ABC 마트의 성공 요인에 대해 이 대표는 “카테고리 킬러인 자사의 성장과 국내 신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유통처와 브랜드간의 공생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독점 판매 중인 반스, 호킨스, 누오보, 스테파노로시 등 4개 브랜드와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컨버스 등 150여개 유명 브랜드 상품을 구비한 ABC마트는 최신 상품의 신속, 대량 판매를 통한 가격경쟁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메이저 브랜드의 최신 유행 및 희소상품을 소싱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ABC마트의 주고객층인 10~20대의 레인보우 마켓(경기불황에 비탄력적인 10대~20대 소비 세대의 시장)을 겨냥한 중고가의 스포츠화 제품뿐 아니라 중년층 제품을 확대는 등 협력업체들과 함께 새로운 신발 유통 시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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