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경남 김해시 김해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 황성욱 소방교(35).
황 소방교는 최근 시 내동 모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36·여)로부터 출산이 시작되려 한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현장에 도착해 화장실에 있던 산모 A씨의 응급분만을 도왔다.
황 소방교는 현장에서 신생아의 코, 입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탯줄을 절단한 뒤 아기와 산모를 보온조치하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아는 2.88㎏으로 양호한 상태며 이날 세 번째 아이를 출산한 A씨도 양호하다고 소방서측은 전했다.
A씨는 이날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갔다가 갑자기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서 김해소방서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 소방교는 “산모와 아이 모두 양호한 상태여서 너무 기쁘다”며 “소방관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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