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복 관세청 차장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습니다”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1-06-13 1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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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공직 마감...관세역사서 편찬 등 탁월한 업무능력 보여

관세청은 이대복(56, 사진) 차장이 후배들을 위해 30여년간의 지난 8일 공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 취임한 이 차장은 관세청 조사감시국장과 통관지원국장, 인천공항세관장 등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관세청 업무능력을 한 단계 업드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6년 조사감시국장 시절에는 총기·마약류에 대한 철저 감시로 당시 아셈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또 지난 2007년 통관지원국장 시절에는 무역안전과 원활한 물류흐름 확보에 주력해 힘을 기울여 왔으며 인천공항세관장으로 있으면서 인천공항세관이 국제공항협회 세관부문 세계 1위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차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오는 7월 발효예정인 한·EU FTA에 대비, 우리 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원산지 인증 등 국내 준비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했으며 출입국 5000만명 시대, 수출입규모 1조 달러 시대에 걸 맞는 관세행정 추진방안을 진두지휘해 왔다.
아울러 이 차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업무방침으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아왔다.
2009년 펴낸 고대부터의 우리나라 관세역사를 총정리 한 역사서 ‘세관역사 한 눈에 꿰뚫어보기’를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 차장은 후배들을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30년 공직생활을 차분히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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