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선택, 수애

장해리 / 기사승인 : 2007-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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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 보이지만 강한 ‘순이’ 역에 딱”

MBC TV 드라마 ‘9회말 2아웃’에 출연중인 수애(27)가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님은 먼 곳엷(제작 타이거픽쳐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님은 먼 곳엷는 영화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즐거운 인생’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이 감독의 2008년 여름 개봉 예정작이다. 1971년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위문공연단에 들어간 여인의 이야기다.

수애는 남편을 만나려고 전쟁 통에 무작정 뛰어든 순박한 시골여자 ‘순이’를 연기한다. 노래와 춤도 소화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수애가 “단아하고 가녀린 외모와 함께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눈을 가진 배우”라며 “한없이 약해 보이지만 때로는 강인한 ‘순이’에 적역”이라고 설명했다.

순제작비 70억원이 투입될 영화는 베트남전의 생생함을 살리고자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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