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대 일부 상수도관 파열, ‘노후’원인

홍승우 / 기사승인 : 2015-02-23 11:29:59
  • -
  • +
  • 인쇄
서울시도 절반 이상이 노후하수관로…예산 투입 어려움

▲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시 관계자들이 긴급 누수 복구공사를 하고 있다.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지난 22일 오후 5시 1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이면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일부 가구가 물 공급이 끊기는 등 불편을 야기했지만 대부분 아파트나 상가에서는 물 저장시설을 갖춰 피해를 덜 입었다.


고양시 조사 결과 물을 공급하는 급수관이 노화돼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일산 신도시가 개발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오래돼 물이 샌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노후 상하수관은 도로 함몰원인으로 인명사고가 생길 우려가 있다.


또한 서울시 경우 하수관로 총10329km(2013년 12월 기준) 중 3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가 절반 수준인 5000km에 달하며 이 중 우선 교체가 시급한 사용연도 50년 이상 된 하수관도 932km에 달한다.


하지만 시는 4조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