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 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40분께 금천구 시흥동 한 가정집에서 “아버지가 평소 부모 노릇을 제대로 못 하면서 용돈을 많이 쓴다고 타박한다”며 아버지(53)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찌른 김모(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술에 취한 김 씨가 자신의 아버지를 왼쪽 가슴과 왼쪽 팔뚝 등을 흉기로 찔렀고, 옆에서 말리던 어머니의 손바닥에도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당시 “살려달라”는 부모의 외침을 들은 이웃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부모는 현재 인근 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다.
이번 패륜범죄를 저지른 김 씨는 부모와 10년 전부터 떨어져 지낸 중국동포로 밝혀졌으며 1년 전 한국에 들어오면서 함께 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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