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건창은 18일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3700만원 상당의 K7승용차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올시즌 128경기 전경기에 출장한 서건창은 타율 0.370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최다안타 부문에서는 201안타로 사상 처음으로 200안타 고지를 점령했다. 득점 역시 135득점을 기록해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넥센의 강정호, 박병호, 밴 헤켄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의 밴 덴헐크와 MVP 경쟁을 벌인 서건창은 유효표 99표 중 77표를 획득해 MVP 타이틀을 안게 됐다. 이로써 서건창은 LA다저스의 류현진(전 한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신인왕 출신 MVP를 기록하게 됐다.
서건창은 수상 후 “어려웠을 때 포기하기 않고 계속 달려왔던 게 오늘의 이 자리에 오른 계기가 됐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게 만든 모교 스승님과 이장석 대표, 염경엽 감독과 팬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시즌에도 팬을 흥분시킬 수 있는 게임메이커가 되겠다”며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넥센 히어로즈는 창단 후 세 번째 MVP를 배출했으며, 서건창은 박병호에 이어 팀내에서 두 번째로 MVP를 수상하게 됐다.
한편, 신인왕은 NC의 박민우가 수상했다. 박민우는 올 시즌 11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8 1홈런 40타점 50도루를 기록 도루 부문에서 김상수(삼성·53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인 자격을 가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워 꾸준함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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