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여고생 흡혈귀 변신 초읽기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6-1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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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촬영 시작 日 동명 액션 공포애니메이션 원작

CF모델 겸 영화배우 전지현(25)이 ‘여고생 흡혈귀’로 출연하는 액션 공포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가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 내년 5월 크랭크업 할 계획으로 알려진다.

영화는 일본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일본과 중국, 프랑스 합작으로 총 30억 엔(약 230 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무인 곽원갑’을 만든 홍콩출신 워런타이 감독이 연출한다. 전지현은 여주인공 ‘싸아’로 캐스팅됐다.

원작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벰파이어’는 2000년 부산국제판타애니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미스터리 설정 등으로 당시 마니아층에서 호평 받았다.

360도 회전 촬영 등 다양한 카메라 워크로 실사 영화에 버금가는 정밀한 세부묘사도 감탄을 자아냈다. 일본 현지에서는 애니메이션 이후 만화, 소설, 게임 등으로 만들어지며 계속 ‘미디어믹스’ 돼왔다.

이에 네티즌은 뱀파이어를 단칼에 처단하던 원작의 과격한 폭력묘사를 영화가 어떻게 조절할지에 대해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또 교복을 입고 일본도를 휘두르던 원작 여주인공을 전지현이 어떻게 표현할지도 기대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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