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삼성 부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6-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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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김상욱 전무 PR인상…금호아시아나, PR대상 수상

이순동 삼성 전략기획실 부사장(한국PR협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06 PR인의 날 PR대상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지난 25년간 기업PR 업무에 종사하면서 이를 전문 분야로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삼성의 성공적인 해외홍보 전략을 수행함으로써 삼성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사장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지난 81년 삼성전자 홍보과장으로 입사해 25년 홍보 외길을 걸어온 삼성 홍보의 산 증인이다
당시 삼성전자 홍보과장은 국내 기업 최초의 홍보팀이었다. 이후 '부장-상무-전무-부사장'에 이르기까지 승진 때마다 '홍보인 최초'의 수식어가 달렸다.
특히 이 부사장은 삼성그룹은 물론 국내 기업홍보의 틀을 업그레이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술 한잔의 어깨동무'가 홍보의 전부였던 것처럼 여겨졌던 80년대 그는 '전략적 홍보'를 모토로 내세웠다. 홍보를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경영에 도움이 되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갔다. 기업 이미지는 회사 매출과 직결되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홍보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갔다.
이 부사장은 내년 초 인사에서 '홍보출신 CEO 탄생'이라는 삼성그룹 홍보 역사의 또 다른 획을 그을 일을 앞두고 있다. 그룹 홍보팀장으로 각 계열사 경영을 두루 살피며 홍보경영을 펼쳐온 이 부사장. 홍보업계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는 그가 경영자로서 어떤 신화를 펼쳐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새 CI 론칭 홍보 캠페인인 '아름다운 기업을 향한 비상'이 '올해의 한국PR대상'을, 김상욱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전무가 '올해의 PR인상'을, 홍보대행업체인 KPR가 '올해의 PR기업상'을 각각 받았다.
또 △삼성전자(국제PR) △교보생명(사내커뮤니케이션)△헨켈코리아(지역사회)△한국우편사업지원단(이미지PR)△육군본부(정부PR) △LG전자(마케팅PR)△여성가족부(공공문제PR) 등이 부문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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