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축구 죽음의 조에 편성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7-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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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브라질.폴란드 D조 편성

- 몬트리올, 6월 30일 미국과 1차전

한국 청소년축구의 24년만의 세계 4강 신화 재창조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있은 U-20 월드컵축구대회 본선 조추첨 결과 브라질 폴란드 미국 등 강호들과 조별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역대 전적에서 브라질과 1승7패, 폴란드와 1승2패, 미국과 4승2무1패로 불리한 입장이어서 예선 통과를 장담하기 힘들다.

24개팀이 출전하는 본선은 4개팀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후 각조 상위 2개팀과 각조 3위 와일드 카드 4개팀 등 16개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오는 6월 30일 미국과 1차전을 치르며 7월 3일 브라질, 6일 폴란드와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지난 83년 멕시코에서 열린 제4회 대회 때 박종환 사단이 4강에 올랐었다.
그뒤 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지난 91년 포르투갈대회때 남북단일팀이 8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전 대회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E조에 속해 체코 북한 파나마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우승 후보의 하나인 스페인은 B조에 속해 우루과이 잠비아 요르단과 맞붙게 됐다.

A조에는 홈팀 캐나다를 비롯, 칠레 오스트리아 콩고, C조에는 포르투갈 뉴질랜드 감비아 멕시코, F조에는 일본 스코틀랜드 나이지리아 코스타리카가 각각 속했다.

이번 조별리그는 토론토를 비롯, 빅토리아 에드먼튼 오타와 버너비 몬트리올 등에서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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