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리온스 꺾고 공동 2위 도약

설경진 / 기사승인 : 2006-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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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이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대구실내체육관서 열린 06~07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7차전 대구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서 80-63으로 이겼다.
강혁(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과 네이트 존슨(28점 10리바운드)이 변함없이 활약했고, 올루미데 오예데지(15점 9리바운드)도 제 몫을 다해냈다.
10승 7패를 기록한 삼성은 부산 KTF, 울산 모비스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또 오리온스전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3쿼터 중반까지 53-52로 오리온스의 추격에 쫓기던 삼성은 존슨과 박영민(6점)이 연속 7점을 몰아 넣으며 달아났다.
삼성은 4쿼터 초반 오예데지, 존슨, 이원수(6점)의 3점슛 등을 묶어 15점차까지 격차를 더욱 벌였다.
오리온스는 타이트한 수비로 삼성의 공격을 막아내며 추격의 불씨를 키워 나갔지만 종료 5분을 남기고 주득점원 피트 마이클(26점 12리바운드)이 5반칙 퇴장당하면서 실마리를 잃었다.
이후 오리온스는 최악의 슛 난조에 시달렸고, 오히려 삼성에 연거푸 득점을 허용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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