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수 김수면 체조 첫금

설경진 / 기사승인 : 2006-1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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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정철·일본 도미타 히로유키 등과 공동 1위

한국체조의 차세대 기수 김수면(한국체대)이 도하아시안게임 체조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김수면은 지난 5일(한국시간) 아스파이어홀에서 열린 체조 남자 안마 결승전서 15.375점을 획득, 1위에 올랐다.
조정철(북한)과 도미타 히로유키(일본)도 김수면과 똑같이 15.375점을 따내 공동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북 선수가 이번 대회서 한 종목서 공동 금메달을 따내게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후 김수면은 "전혀 예상치 못한 금메달이라 더욱 기쁘다. 원래 마루운동에서 금메달을 바라봤는데 동메달에 그쳤다"며 금메달 소원풀이에 성공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 체조는 김수면의 금메달로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6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벌였고 애초 이번 대회 목표로 내걸었던 금메달 1개를 일단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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