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닭 7,300마리 살처분 … AI 안 끝났다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03-02 0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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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살처분이 진행됐다. 경기도는 지난 1일,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한 닭 농장에서 닭 7,3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지난달 23일 AI가 발생했던 평택 팽성읍 오리농장으로부터 약 10km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이 농장은 간이검사에서 AI 양성 판정을 받아 사육하던 닭들을 살처분하게 됐다.
경기도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닭 60여마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떨어지는 등 AI 의심 증상을 발견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농장 주변을 통제하고 차단 방역에 나섰다.
현재 이 농장 주변으로는 반경 500m 내에 1곳의 농장에서 닭 1만7천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역시 살처분 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지역은 화성과 안성, 평택 등에서 모두 4차례 AI가 발생했으며, 농장 40여곳의 닭과 오리 94만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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