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우리시간으로 1일 새벽, 미국 애리조나 글랜데일 카멜랙 랜치에서 열린 시범경기, LA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상대로 마주한 아담 이튼과의 1회 첫 타석 승부에서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가볍개 마운드를 내려왔다. 2회에도 여유 있게 투구를 이어가던 류현진은 2사 후, 맷 데이비슨에게 2루타를 내줬지만 고던 베컴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3회부터 마운드를 브라이언 윌슨에게 넘겼다.
이날 류현진은 2이닝 동안 30개 공을 투구했으며, 평상시의 7~80%의 힘으로 맞춰 잡는 투구를 보여줬다.
한편, 오는 22일과 23일, 메이저리그 최초로 호주에서 펼쳐지는 개막전에서 류현진은 LA다저스의 선발로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리조나와 경기를 갖는 LA는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라는 확실한 선발요원을 갖추고 있지만, 이들이 호주까지 이동하는 것을 내켜하지 않는데다가. 그레인키는 부상까지 겹쳐 류현진에게 개막시리즈 등판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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