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안탈리아에서 해외 전지훈련 중인 박주영(22, 서울)이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박주영은 지난 6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아카디아구장에서 열린 아카디아컵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 1부리그팀 코시체를 상대로 전지훈련 첫 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의 활약으로 FC서울은 코시체에게 2-1승리를 기록했다.
이어 8일에는 헝가리 1부리그의 페헤르바를 상대로 두두(27)의 어시스트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박주영은 2경기 연속골에서 멈추지 않았다. 2-1로 이긴 10일 판두리(루마니아 1부리그)와의 경기에서는 드리블 돌파 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이끌었다.
박주영의 3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FC서울은 동유럽의 강팀들을 상대로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박주영은 코시체(슬로바키아), 페헤르바(헝가리)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해외전훈서 가진 총 6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FC 서울은 올시즌 세뇰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준비중이다.
투톱 중 한자리를 맡은 박주영은 김은중(27), 정조국(22) 등 파트너를 바꿔가며 다양한 전술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귀네슈 감독의 공격축구에 빠른 적응력을 보여 올시즌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박주영은 지난해 독일월드컵 이후 잠시 슬럼프에 빠져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올시즌은 시즌을 준비하는 전지훈련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뽐내면서 화려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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