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송현섭 기자]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 및 귀경길 교통편의를 도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는 귀성 및 귀경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각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하는데, 이 기간 운행 계통별 예비차량 및 전세버스를 활용해 40개 노선에 총 62대를 증차하고 운행도 105회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시내버스는 각 역과 터미널에 심야도착 승객을 위해 원거리 지역은 노선 및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각 시ㆍ군 상황별로 탄력적인 운행과 함께 택시 총 4649대를 시ㆍ군별 실정에 맞게 부제 운행제한을 일부 또는 전면 해제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터미널 환경정비와 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 배차시간 조정 등 행정지도를 강화하며 시외버스와 철도 등에도 탄력적 대처를 주문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이 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이번 설 연휴 원활한 교통을 위해 도로공사 구간 중 통행이 가능한 국도 3호선(동두천∼의정부 26.9km), 국·지도 56호선(법원∼상수 10.1km) 등 10개 구간 총 50km를 우선 준공 또는 개통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주요 도로에 대한 안전시설과 도로표지판, 불량노면 등 시설물 일제정비, 교통 지·정체 예상 국도 및 고속도로 우회도로 등을 점검해오고 있다.
아울러 도는 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도와 시·군 교통 및 도로와 제설대책 비상근무반 등 44개반 10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책본부'를 운영한다. 한편 도는 교통량 분산 및 운전자 안전을 위해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도로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전화(1688-9090)나 인터넷(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라디오방송, 도로전광판(VMS), 케이블TV,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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