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애니멀즈-곰세마리’ 종영

홍승우 / 기사승인 : 2015-02-10 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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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물 전염병 ‘개 홍역 바이러스’확산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의 ‘곰 세 마리’ 코너가 종영됐다. 지난 8일 방송을 끝으로 3회 만에 막을 내렸다.


MBC는 “중국 국보인 판다에게 치명적인 개홍역 바이러스가 발병함에 따라 중국 광저우 창룽 동물원에서 진행되던 '일밤-애니멀즈'의 코너 '곰 세 마리' 촬영 일정이 취소됐다”며 “중국 당국이 판다 건강을 위해 동물원 외부 관계자의 접촉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창룽 동물원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동물원과 협의한 끝에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곰 세 마리' 코너를 잠정적으로 종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BC는 오는 15일부터 ‘곰 세 마리’를 제외한 ‘유치원에 간 강아지’와 ‘OK목장’ 코너만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개 홍역은 사람의 홍역과 매우 유사하며 비염, 2상성 발열, 호흡기 및 소화기장애 등의 증상과 홍역뇌염을 일으키는 것이 많고,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개에서는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MBC ‘일밤-애니멀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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