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보다 엄정화와 더 많이 키스했다"

황지혜 / 기사승인 : 2006-1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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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Mr. 로빈 꼬시기' 제작보고회 "엄정화 노래부르는 모습 섹시하게 느껴져"

"애인보다 엄정화와 더 많이 키스했다"

매력남 다니엘 헤니가 지난 13일 자신의 영화 데뷔작인 'Mr. 로빈 꼬시기' 제작보고회에서 상대역인 엄정화와의 진한 스킨십에 대한 기자들의 짖꿋은 질문에 한 마디로 대답했다. 엄정화는 다니엘 헤니에 대해 "정말 멋진 남자"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다니엘도 최근 섹시 콘셉트로 화제가 엄정화를 평가했다. "엄정화가 트렌드 세터라고 생각해 놀라지는 않았다. 세상에는 엄정화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엄정화가 촬영장에서 본인 노래를 부르는데 그 모습이 섹시하게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이들은 포토타임 중에도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웃는 등 제작보고회 내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영화는 당당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연애기술이 전혀 없는 '민준'(엄정화)이 상처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매력남 '로빈'(다니엘 헤니)에게 구애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감상우 감독은 "영화가 난관에 있을 때 다니엘 헤니가 운명같이 나타났다. 가장 적절한 캐스팅이다"고 기뻐했다.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가 로맨틱 보다 코미디에 방점을 찍었다면, 이번 영화는 로맨스를 강화한 따뜻한 느낌이다"고 영화를 설명했다. 오는 12월 7일 개봉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서 다니엘 헤니는 클레지콰이의 알렉스와 함께 극중 삽입곡 '키싱 미'를 직접 부르며 깜짝 노래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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