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와 뮤지컬 아이러브유의 성공작가 조 디피에트로가 만든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 '올슉업(All Shook up)'이 국내 초연 무대에 올려진다. '올슉업'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국내 로큰롤 뮤지컬의 전령사 프로듀서 신춘수가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미국 29개 지역을 투어하며 미국 전역에 '올슉업'의 열기를 전파하고 있는 이 공연은 올드팝의 향수에 탄탄한 스토리를 얹어 또 한편의 걸작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신화적인 존재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명곡 24곡이 그대로 사용됐다.
엘비스를 듣고 자란 40-50대 세대는 추억에 젖어들고, 그를 모르는 세대라고 하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멜로디와 신나고 대중적인 그의 음악에 금새 익숙해진다. 또 전 세대의 사랑과 열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함께 경쾌한 락앤롤 리듬에 맞춘 화려한 안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주인공 채드 역에 조정석(헤드윅, 바람의 나라, 그리스)과 김우형(지킬 앤 하이드, 그리스)이 나탈리 역에 윤공주(토요일밤의 열기, 사랑은 비를 타고)와 가수 이소은이 더블캐스트 됐다.
넌센스가 통하지 않는 곧이 곧 대로 성격의 씩씩한 아줌마 실비아 역에 이정화(애니, 가스펠, I LOVE YOU), 데니스 역에 영화배우 정성화(가스펠, I LOVE YOU), 미스 산드라 역에 백민정(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햄릿) 이 캐스팅됐다.
올드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올슉업'은 최고의 로큰롤 공연이자 맘마미아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크박스 뮤지컬로 인정받았다. 주크박스 뮤지컬 (jukebox musical)이란 동전을 넣으면 과거 히트곡들이 나오는 기계에 빗댄 용어로 유명가수들의 히트곡을 사용한 뮤지컬을 일컫는 신조어다.
한편 작품명 All Shook up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 제목으로 사랑에 빠져 미치도록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프리뷰 공연에 들어가며, 4월 22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막이 올려진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