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발칙한 여선생은 없었다

황지혜 / 기사승인 : 2006-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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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의 김사랑 미션스쿨에 온 섹시한 여교생역 열연

이제껏 이런 여선생 캐릭터는 한국영화에서 없었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사람들이 변해도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있었다면 바로 여선생님 캐릭터이다.

'몽정기'에서 귀엽고 순진한 여교생 역할로 나와 피끓는 어린 중딩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김선아'. '여선생VS여제자'에서 푼수끼 많고 성질 더러운 여선생으로 나와 노처녀 히스테리의 극치를 보여주었던 '염정아'에 이르기까지 청순가련형 여주인공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다소 엽기적이기까지 한 그녀들의 여선생 캐릭터가 이어져 왔다.

그런데 여선생에게 용납 안되던 금기의 영역, 여선생 캐릭터에 은밀하고 섹시한 변화를 몰고 온 섹시한 여교생 김사랑이 기존의 여선생 캐릭터에 도전장을 냈다.

더블 에스라인 섹시한 여교생 김사랑이 이번 영화에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겸비한 불어 여교생 엄지영 캐릭터로 학교를 마비시킬 만큼 대형 사고를 벌이는 스캔들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어느 날 미션스쿨이 발칵 뒤집어질 만큼 전대미문의 쇼킹한 '섹스 스캔들'이 터지게 된다. 사건의 발단은 누가 뭐래도 모든 남자들이 한번 쳐다보기만 해도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길 만큼 아찔한 매력을 지닌 섹시한 여교생 김사랑.

그도 그럴 것이 팔등신의 바디라인과 완벽한 외모, 지적인 면까지 모든 게 퍼펙트 한데다 자신을 향한 남자들의 원초적 본능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애매하게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남자들의 애간장을 더 들끓게 하기 때문.

실제로도 김사랑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완벽한 외적 조건으로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배우다. 그녀의 몸매가 살짝 드러난 영화 속 스틸 한 장이 링크된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을 정도.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입혀 그 어느 영화에서 보여왔던 캐릭터보다 강렬하고 화려한 섹시 여교생으로 탄생할 예정이라고. 또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박준규(배재성 역), 하동훈(안명섭 역), 하석진(김태요 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스캔들 줄타기를 타며 섹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섹시한 여교생이 엄격과 정숙의 상징인 미션스쿨에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음란사제간의 전대미문 스캔들을 그린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에는 박준규, 하동훈, 이혁재, 하석진 등 다양한 배우와 김사랑의 연기 변신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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