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 정리해 택배사업에 투자할 방침

[토요경제=신유림 기자] 한진이 렌터카 사업을 매각했다. 향후 구조조정을 통해 택배·물류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진은 지난21일 국내 렌터카업계 1위인 롯데렌탈과 차량 3000대, 600억원 규모의 자산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다음 달 차량 이관과 최종 매각 가격 정산 등의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진은 향후 비주력 사업들을 매각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택배·물류 사업에 집중하며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 “비주력 사업은 정리할 것”이라며 구조조정의 뜻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부동산과 유동화 가능한 주식을 정리해 택배 사업 자동화 시설과 인프라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핵심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 렌터카 사업부가 속한 한진 차량종합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3520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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