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실시한 중화 능력 검증에서 항체 후보군 결과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1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1차 코로나19 항체 후보군 300개 중 항원과의 결합력이 높은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1, 2차에 거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 능력 검증을 실시한 결과 총 38개의 항체에서 중화능력을 확인, 이들 항체를 최종 항체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이 중 14개의 항체는 강력한 중화능력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화능력은 항체·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검증한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선정된 최종 항체 후보군을 대상으로 세포주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포주 개발이 완료되면 인체용 임상물질 대량생산에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가 강세다. 13일 오전9시4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000원(2.86%) 상승한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제약은 2900원(4.33%) 상승한 6만9900원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00원(2.26%) 상승한 8만14000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