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공장의 가동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셧다운 기간을 내달 1일까지로 연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차 수요 감소와 직원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연간 35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이 셧다운 됨에 따라 약 3만여대에 달하는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 6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지난달 18일부터 생산을 멈춘 바 있다. 더군다나 최근엔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 공장도 가동중단 기한을 10일에서 24일로 미뤘다. 조지아 공장은 지난달 30일부터 문을 닫았다.
아울러 현대차 브라질 공장도 오는 24일까지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달 23일 가동을 중단한 브라질 공장은 당초 9일까지 문을 닫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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