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신문=장학진 기자] 이 책은 치매 걸린 아빠를 우주 최고의 행복한 아빠로 이끈 돈키호테 같은 딸과 그 아빠의 이야기다. 초반부 진입했을 때 어느 대목에서 눈물이 핑 돌았다. 그러나 다음 순간 순간들에서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이 책은 결코 우울한 얘기를 담은 책이 아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이렇게 행복해 할 수도 있는가? 라는 화두를 던지는 아주 기발하고 독특한 삶의 편린들을 엮어낸 보석 같은 이야기다.
치매 아빠를 우주 최고의 행복한 아빠로 만들어 낸 기적 같은 딸의 이야기
이 책의 메시지는 한마디로 ‘존재의 소중함과 감사함’이다. 의무적으로 살고 있는 가족들이 많은 이 시대에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행복의 의미를 알려주며, 각자가 품고 있는 고통들에 대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치매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 땅의 수많은 가족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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