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코로나19 여파 어려움 겪는 전통시장 지원

최정우 / 기사승인 : 2020-04-01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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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골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토요경제=최정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재광)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1일 HUG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부산시 남구 ‘용호골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호골목 전통시장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HUG와 용호골목전통시장 협약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기관–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의 일환이다. 협약은 정부의 전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서면으로 체결됐다.


‘용호골목시장’은 농·수·축산물, 생필품 등을 취급하는 108개 점포로 이뤄진 중형시장이다. 부산지역 전통시장 중 네 번째로 규모가 크다.


HUG는 코로나19 피해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간데이(DAY)'로 지정,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또 사내 필요물품 구매, 회식 등 부대 행사도 용호골목시장 상점가 이용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동반 성장키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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