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얼터너티브-블럭딜랩' 모집

김자혜 / 기사승인 : 2018-06-18 15: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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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최초 블록딜 매매투자
<사진=NH투자증권>

[토요경제= 김자혜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22일까지 국내 블록딜(block deal, 대량매매) 주식에 투자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록딜’은 주식시장에서 대량의 지분을 매각할 경우 물량부담에 대한 급격한 가격변동을 줄이기 위해 시장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고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블록딜은 대량으로 거래되는 특성상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이 이달 모집하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은 블록딜 매매에 투자하는 증권사 최초 랩(Wrap)상품이다.


이 상품은 투자자문사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자사주, 최대주주, 임직원, 주식대량보유자 등으로부터 대량의 주식을 할인율이 적용된 매수가로 편입한다. 이를 분할 매도하고 수익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블록딜 주식을 편입하지 않고 있을 때에는 머니마켓랩(MMW) 운용을 통해 주식시장 변동성에 따른 투자위험을 줄일 예정이다.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은 2017년 7월에 설립된 블록딜, 비상장 투자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자문사로, 2014~2017년 동안 50여건(매매규모 약 4천억원)의 블록딜을 성공시켰다.


NH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박대영 상무는 “얼터너티브-블럭딜랩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만 가능하다는 블록딜 시장에 개인도 투자할 수 있다는데 첫 번째 의의가 있다"며 "NH투자증권Wrap운용부의 경험과 블록딜 시장에서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얼터너티브 투자자문의 협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만기는 1년,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가입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NH투자증권 모든 영업점에서 문의 및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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