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비 가공식품'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1-21 1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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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12월 구입비 분석
즉석밥 전년동기比 10.7%로 가장 많이 올라
한파와 폭설로 농산물 가격이 오르고, 공공요금까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앞으로 물가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연합]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지난 12월 소시지, 오렌지주스, 컵라면 등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총 구입비용은 대형마트가 평균 11만574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전통시장 11만9009원, SSM(Super Supermarket, 기업형 수퍼마켓) 12만2241원, 백화점 13만 2792원이 뒤를 이었다.


대형마트의 다소비가공식품은 백화점 대비 12.8%, SSM대비 5.5%, 전통시장 대비 2.7%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다소비가공식품 30개 품목을 전년동월과 비교한 결과 어묵, 즉석밥, 간장, 설탕, 우유 등 17개 품목의 판매가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즉석밥은 10.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간장, 설탕 등 조미료 류는 6.4% 상승했다.


반면 냉동만두는 전년 동월 대비 12.1% 하락했으며 식용유와 커피믹스의 판매가격은 각각 4.9%, 4.2% 하락했다.


지난달 소시지(-5.5%), 오렌지주스(-4.3%), 카레(-4.1%) 등 15개 품목은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했고 고추장(3.0%), 스프(2.8%), 컵라면(2.3%) 은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다"라며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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