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딸기음료도 '베스트셀러'로 효자품목
![▲공차코리아의 딸기음료 4종(사진에서 위쪽), 투썸플레이스 딸기음료 4종(하단 좌측), 뚜레주르의 딸기활용 빵과 샌드위치. [사진=공차코리아, 투썸플레이스, 뚜레주르]](/news/data/20190122/p179589241530276_979.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겨울철 ‘딸기’메뉴가 인기를 모으며 유통과 식음료업계 너나 할 것 없이 딸기를 재료로 쓴 메뉴를 내놓고 있다. 일부 제품은 해를 거듭하며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편의점에서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겨울한정’ 딸기샌드위치가 매년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00만개를 시작해 2016년 160만개, 2017년 220만개가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12월 중순 출시 이후 11일간 28만개, 이달 20일간 100만개가 팔려나가 GS리테일 측은 올해 지난해 대비 2배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의점 CU(씨유)에서도 딸기샌드위치가 효자상품에 올랐다. 이번 겨울 시즌 출시 한달이 채 되지 않아 70만개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딸기 크로와상 딸기오믈렛 등 비샌드위치에서 딸기를 재료로 쓴 제품이 출시 3주 만에 30만개가 팔렸다고 전했다.
딸기는 본래 봄~초여름 기간인 4월~6월이 제철이나, 최근 하우스딸기 재배가 대중화되며 겨울철 시장이 크게 형성됐다. 이에 올 겨울, 커피전문점과 프랜차이즈에서도 딸기 메뉴 출시가 이어지는 중이다.
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8일부터 딸기를 이용한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음료는 생딸기에 밀크티, 엘더베리티,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와 차(茶)를 접목했다.
스트로베리 소프트밀크티는 딸기와 밀크티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냈다. 베리스트로베리 아이스티는 히비스커스와 엘더베리를 블렌딩한 차를 사용했다. 2012년 출시한 스트로베리 라떼는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넘게 신장한 바 있다. 올해에도 시즌음료로 출시 됐다.
티 음료 전문브랜드 공차코리아는 지난해 출시 일주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돌파한 딸기&말차 밀크티 등 4종의 딸기음료를 선보인다.
딸기&쿠키 밀크티는 밀크폼 토핑으로 단짠상큼한 맛을 볼수 있다. 딸기&요구르트 크러쉬는 홍차 얼그레이티에 요구르트, 딸기 쥬얼리 펄 등을 담았다. 딸기&말차밀크티는 제주산 녹차에 밀크폼을 더했다.
뚜레주르는 생크림과 딸기를 활용한 빵과 샌드위치를 오는 3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 출시되는 제품은 ’딸기생크림 소보로’와 ‘딸기생크림 크라상’, ‘딸기생크림 샌드빵’ 등이다. ‘통째로 딸기스퀘어’는 바삭한 패스트리에 슈크림과 딸기를 더했다. 딸기 샌드위치도 새롭게 선보인다. ‘딸기&크림치즈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우유 식빵 한쪽에는 딸기잼을, 다른 한쪽에는 크림치즈와 딸기를 넣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빨간 딸기에 녹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의 재료가 더해져 SNS 인증샷으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제철 딸기로 만든 음료를 즐기며 곧 다가올 봄을 미리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김지영 이사는 "갈수록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개인의 취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공차가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공차 음료를 커스터마이징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번 봄 시즌을 겨냥해 디저트 또는 음료 재료로 선호도가 높은 재료의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인 공차만의 딸기 레시피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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