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값 수출되는 '못난이 딸기' 카페 제철메뉴로

김자혜 / 기사승인 : 2019-01-18 16: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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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농가-커피프랜차이즈 '딸기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사과나무주식회사 백진성 대표, ㈜진심코리아 제광석 전무, ㈜탐앤탐스 장한원 이사, aT 정성남 유통이사, 한국수출딸기생산자연합회 어윤진 부회장, ㈜자연속으로 고석경 상무, (농)고마미지 김재용 대표.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사과나무주식회사 백진성 대표, ㈜진심코리아 제광석 전무, ㈜탐앤탐스 장한원 이사, aT 정성남 유통이사, 한국수출딸기생산자연합회 어윤진 부회장, ㈜자연속으로 고석경 상무, (농)고마미지 김재용 대표.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산지 폐기되거나 국내 가공업체에 헐값으로 팔리는 수출 비규격품 딸기가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제철음료로 탈바꿈 한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수출용 못난이 딸기 유통활성화를 위해 프랜차이즈업체와 딸기생산자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용 딸기생산농가는 비규격품 딸기를 40~50% 높은 가격에 판매할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는 제철음료 제조를 위한 안정적인 납품처를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협약을 맺은 프랜차이즈는 탐앤탐스, 커피베이, 더치앤빈 등으로 100여개 전국 가맹점에 제철딸기음료 원료로 납품받은 딸기를 사용하게 된다.


aT 정성남 유통이사는 “식품기업들이 딸기 이외에도 다양한 국내 비규격품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산지와 소비지가 상생할 수 있는 힘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내산 신선딸기는 약 5000톤(약530억원)이 아세안 지역으로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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