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사진·동영상 상담 '챗봇' 6월 공개

김자혜 / 기사승인 : 2018-06-11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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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담챗봇을 시연하는 모습.<사진=토요경제>

[토요경제= 김자혜 기자] 카카오뱅크가 상담챗봇을 6월 중에 출시한다.


8일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 뱅크)은 모바일 가입자가 사용 중 궁금한 점을 24시간 문의 할 수 있는 ‘상담챗봇’을 개발, 이달 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챗봇이란 채팅하는 로봇의 줄임 말로, 사용자가 별도의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않고 채팅 대화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은행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사용자가 직접 처리 가능한 반복 문의가 많아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개발됐다.


상담챗봇은 사진, 동영상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전달력을 높였다. 실제 상담톡에서 사용자와 상담직원의 대화내용을 분석, 챗봇에 유사하게 재현했다.


또 카카오뱅크 로그인 없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만으로 카카오뱅크 이용 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개발과정은 카카오i오픈빌더와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했다. 머신러닝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학습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자가 질문을 많이 할수록 자세하고 최적화된 답변이 가능해진다.


상담챗봇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상희 TF(태스크포스)팀장은 “챗봇은 많은 대화를 나눌수록 똑똑해져 이번 출시는 서비스 완성이 아닌 본격적 학습 시작을 의미 한다”며 “사람이 상담하는 것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봇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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