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형 보험 ' 두 달에 6만 건 판매

김자혜 / 기사승인 : 2018-06-07 14: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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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김자혜 기자] 건강을 잘 관리하는 만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증진형' 보험이 두 달 만에 6만 건 판매됐다.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이후 출시된 건강증진형 보험은 두 달 만에 6만371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월납 초회보험료는 37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현재 건강증진형 보험은 4개 보험회사에서 판매되고 있어 보험회사당 월평균 8600건을 판매한 셈이다.

유병력자 실손보험의 경우 4월 한 달 간 판매건수가 7개 회사에서 4만9000건 판매, 건강증진형 보험의 월평균 판매건수가 상대적으로 높다.

건강증진형 보험은 암·중대질병(CI)·종신·당뇨보험 기존의 보험에 건강관리 점검 기능을 추가한 상품이다.

이 보험은 가입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스마트워치·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하고 걷기, 달리기 등 운동량이나 식사·혈당·체력을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관리가 잘된 가입자는 보험료를 10% 할인 받거나 최대 50만 원의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건강증진형 보험 이후 보험사고 발생 자체를 예방 할 수 있는 관리형 보험으로 진화 중"이라며 "IoT기기 연계보험 등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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