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중국 청년보에 동해 광고 게재

김형규 / 기사승인 : 2014-07-04 13: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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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기관·박물관 등 ‘동해’ 정정하는 계기 됐으면”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4일 중국 공산당 대표 기관지인 ‘중국 청년보’에 동해 광고를 게재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에 맞춰 게재한 이번 광고는 신문 반면 사이즈의 흑백광고로 ‘당신은 알고 있습니까?’라는 큰 제목아래 동해 명칭에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서 교수는 광고 문구를 통해 “2000년 전부터 ‘동해’라고 불렸고, 이런 증거는 다른 나라의 고지도에서도 많이 발견됐다”라는 사실을 전하며, “향후 많은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동해’의 올바른 표기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중국의 정부기관 지도나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보면 전부 ‘일본해’로만 표기돼 있어 중국 내 잘못된 표기를 ‘동해’로 바꾸고자 이번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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