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정애리 '사랑과 전쟁' 계속한다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06-10-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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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년만에 이혼한 사실 뒤늦게 알려져 이혼 앞둔 부부상담 '조정위원'역 유지 논란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는 이혼을 앞둔 부부들을 상담해주는 법정 조정위원 역할을 맡고 있는 탤런트 정애리(46)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성지 주부생활 11월 호는 정애리가 지난해 6월 남편과 이혼 수속을 밟고, 7년 동안의 별거생활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정애리는 지난해 5월 낸 에세이집 '사랑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를 통해 별거사실을 고백했다.

1985년도에 결혼한 정애리는 결국 20년 만에 이혼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는 14살짜리 딸이 하나 있다.

이혼 소식이 본격적으로 언론에 전해지자 그녀가 프로그램을 그만둘 수 있다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해졌기 때문. 이들은 정애리의 역할 상 '프로그램 신뢰도'에 손상이 갈 수도 있다는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 관계자는 "프로그램과 개인적인 사생활은 별개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애리씨가 이혼을 했다는 사실도 방금 알았다"면서 난처해하며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애리에 대한 믿음을 고수했다.

한편 정애리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세계 오지 어린이 후원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12월 초에는 '사랑과 야망'에 출연한 동료 탤런트 이훈, 조민기와 아프리카 오지로 자원봉사를 떠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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