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피규어 멤버 1인당 4천개 풀어
![▲이마트 BTS 피규어 모음컷. [사진=이마트]](/news/data/20190416/p179588781886673_662.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마트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만든 ‘팝락’ 피규어를 출시해 선보이며 ‘팬덤’시장 잡기에 나선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미국 팝 컬쳐 피규어의 대명사인 '펀코(Funko)'사가 제조한 '팝락(펀코 피규어의 팝컬쳐 라인)' 방탄소년단 피규어를 멤버 1인당 각 4000개씩 공급받아 전격 판매를 시작한다.
이 '펀코X방탄소년단' 피규어의 국내 유통채널은 이마트가 뿐이다. 이마트의 오프라인 매장 총 135곳에서 판매되며 상품 가격은피규어 1개당 1만6800원이다.
이에 앞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7일 '빅히트샵(Bit Hit Shop)'을 통해 해당 상품의 예약 판매를 진행해 준비한 상품을 모두 완판한 바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방탄소년단 피규어에 공을 들인 이유는 '팬덤' 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팬덤이 소비시장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유통업계 주 소비층으로 성장한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원하는 스토리텔링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세대를 오프라인 매장에 끌어 들일 수 있기때문이다.
실제, ‘팬덤소비’가증가하면서 이마트의 피규어와 캐릭터 상품군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도 관련 상품 비중도 늘려가는 추세다.
'일렉트로마트'의 피규어 매출은 2018년 75.8%, 2019년 1~3월 32.1%로 지속 신장하고 있다. '몰리스펫샵'은 지난 3월초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반려동물용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한편 '펀코'는 영화, 드라마, 게임 캐릭터 뿐만 아니라 스포츠선수, 가수, 정치인 등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셀럽(celebrity)들을 골라 머리와 눈이 크고 귀여운 플라스틱 피규어로 표현한다. 세계 1위의 피규어 전문 회사다.
펀코가 제작한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이 첫 사례다. 펀코는 그 동안 비틀즈, 퀸, 메탈리카, 저스틴 비버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의 피규어를 출시해왔다.
이마트 서민호 완구 바이어는 "이번 방탄소년단 피규어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이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스토리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이마트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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