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편의점 점포·인프라 활용
![▲GS25편의점에서 반값택배를 접수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news/data/20190326/p179588618113508_200.jpg)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전국 최저가 수준의 편의점 택배가 나왔다.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기존의 편의점 물류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비용을 반값수준으로 줄인 반값택배를 시작했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고 택배를 받는 상대방도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구조다.
접수 방법은 GS25의 택배 키오스크(터치 스크린 방식의 택배 접수 단말기)를 통해 할 수 있다. 화물을 보내는 사람이 택배 받는 이에게 물품을 픽업할 수 있는 GS25 편의점을 지도에서 선택하면 된다.
접수된 택배화물은 배송 도착지 GS25점포에 도달 시, 받는이의 휴대전화로 도착 메세지를 전송한다.
이번 반값택배는 GS25에 상품을 공급하는 물류 배송 차량과 물류 센터를 이용한다.
전국 500여대의 GS25 상품 배송 차량이 접수된 반값 택배를 1차 거점 GS25센터로 운송하는 것이다. 이후 화물은 GS허브센터로 집하된 후, 다시 GS25 배송 차량을 통해 수취 점포로 이동된다.
택배의 접수, 배송, 수령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서비스의 절차가 GS25의 인프라를 통해 이뤄진다.
![▲GS25 반값택배 배송구조. [이미지=GS리테일]](/news/data/20190326/p179588618113508_130.jpg)
접수부터 수령까지의 소요 기간이 약 4일로 일반 편의점 택배보다 다소 길지만 요금은 최대 65%까지 저렴하다.
반값택배의 가격은 최소 1600원부터 2100원까지 무게에 따라 달리 책정되는데 물품의 무게가 500g미만의 경우 최소 요금인 1600원이 적용된다.
500g~1kg 사이의 물품은 1800원이고 1kg~10kg까지는 2100원이다.
중량이 10kg을 초과하거나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미터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GS25는 반값택배가 집에서 택배를 받을 수 없어 편의점 픽업을 주로 이용하는 1~2인 가구, 중고 물품을 택배 거래 하는 고객, 화물의 크기가 작고 가벼운 택배를 저렴하게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장은 “소매점의 역할을 뛰어 넘는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이번 반값택배를 기획하게 됐다"며 "택배 서비스의 전과정이 GS리테일의 기존 인프라를 통해 이뤄지는 시너지 제고의 대표적 사례로 배송 일정이 급하지는 않지만 택배비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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