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미디어 영화사업본부 전광영 국장은 “시즌1의 성공에 힘입어 3개월여 동안의 기획 끝에 시즌2를 선보이게 됐다”며 “20일부터 합천, 파주 등지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5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시즌2의 타이틀은 ‘경성기방 영화관’이다. 시즌1의 조선 숙종시대에서 192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으로 시대배경이 가까워졌다.
‘경성기방 영화관’은 일본 의대에서 의학을 공부하는 신여성 ‘정선’이 몰락해가던 조선 최고의 치색(治色) 기방 ‘영화관’을 할머니에게서 물려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온미디어측은 “근대화의 열풍으로 자유연애가 유행하던 당대의 유쾌하고 화려한 성담론이 전개된다”며 “시즌1이 동양의 한의학에 기반한 방중술을 선보였다면, 시즌2에서는 개화와 함께 들어온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접목된 심도있는 성의학 정보를 담는다”고 귀띔했다.
할머니의 유산인 ‘영화관’을 운영하는 주인공 ‘이정선’은 채민서(27)가 연기한다. 시즌1에 ‘매창’으로 나온 서영(24)은 경성 최고의 인기가수 ‘차화연’역을 맡았다.
정선과 사랑에 빠지는 자상하고 선한 용모의 조선인 유학생 ‘김선우’는 권민(29)의 몫이다. 김청(46)은 ‘영화관’의 산 증인이자 기녀들의 어머니와도 같은 존재인 ‘개성댁’으로 캐스팅됐다.
영화·연극배우 겸 배우 추상록(38)도 합류했다. 추상미(35)의 오빠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김홍선(39) 감독은 “시즌1의 스태프가 전원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서 보완할 점과 계속 살려나가야 할 점을 충분히 리뷰한 만큼 시즌2는 훨씬 업그레이드되고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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