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동진 기자] 최근 구글이 구글 플레이 정책을 바꾸자 1인 개발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SNS와 앱 개발자 커뮤니티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에 등록한 앱의 다운로드 수치가 평소 10% 수준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관련 제보가 쏟아졌다. 다운로드 수치에 민감한 1인 개발자와 소규모 개발팀에 치명적인 상황이었던 것.
이번 현상은 '수시로 진행되는 구글 플레이의 알고리즘 변경' 때문으로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는 수시로 순위, 다운로드, 매출 등 관련 알고리즘을 변경한다. 이는 고의로 매출과 인기 순위를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일명 부스팅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다.
현재 구글 플레이의 검색 알고리즘은 높은 재접속률(high retention rates), 낮은 충돌률(low crash rates), 낮은 설치 제거율(low uninstalls) 등 일부 항목만 강조할 뿐 나머지 요소는 비공개다. 그래서 특정 항목만 강조한 부스팅 업체가 많아졌고, 그 결과 구글 플레이의 각종 순위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부작용이 속출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구글은 수시로 알고리즘을 변경해왔으며, 최근 바뀐 규정이 이전보다 강화되어 소규모 개발팀에 충격을 줬던 셈이다.
구글 관계자는 "최고의 앱과 게임을 찾기 위한 사용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구글 플레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모든 개발자에게 '품질 가이드라인'의 제안과 권장 사항을 검토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