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오서 코치, 서울 명예시민으로 위촉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0-03-18 17: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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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20. 고려대)의 스승 브라이언 오서 코치(49)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IB스포츠는 18일 오서 코치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서울시가 마련한 행사에 VIP로 참가하거나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대공원, 서울시립미술관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B스포츠에 따르면 서울시 관계자는 "오서 코치가 김연아를 지도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로 이끄는 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서 코치는 "영광이다. 김연아와 함께 한국에서 유명인사로 대접받는 것 같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명예시민이기는 하지만 서울시에서 외국인인 나를 한 명의 시민으로 받아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연아의 훈련과 아이스쇼로 서울을 자주 방문했는데 그 때마다 많은 분들이 반겨주고 격려해주셨다"며 "서울은 마치 제2의 고향처럼 친근하고 포근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2010 KCC스위첸 Festa On Ice' 참가차 4월 11일께 한국에 입국하는 오서 코치는 4월 14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서울시 명예시민 위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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