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횡령ㆍ배임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

김사선 / 기사승인 : 2018-07-03 09: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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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CJ파워캐스트 본사·강남지점 압수수색
회삿돈 약 30억원 유용 의혹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경찰이 이재현 CJ 회장 동생인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정황을 포착하고 파워캐스트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이재환 대표의 집무실이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J파워캐스트 본사와 서울 대치동 파워캐스트 지사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이 대표가 올해 초 시가 25억원 상당의 요트를 회사 명의로 구입해 개인 용도로 쓰는 등 30억원가량을 유용하고, 회삿돈으로 수억원 상당의 캠핑카 등 고가의 수입 외제차 여러 대를 구입해 개인적으로 쓰는 등 횡령 또는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 장부 등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자금 지출에 관여한 임직원들을 불러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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