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손해보험 지난해 대비 1.1% 증가

김자혜 / 기사승인 : 2018-06-29 11: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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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보험↑車보험 감소영향 미미...TM에서 온라인으로 가입자 이동
<자료=금융감독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1분기 손해보험 시장규모가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 감소에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매 형태별 계약은 텔레마케팅에서 온라인 보험으로 가입자가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손해보험 시장규모가 17조6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0억 원(1.1%) 증가한 것이다.


시장규모가 증가한 것은 기간 자동차보험의 수입보험료가 감소한 반면 일반보험, 장기보험의 수입료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점유율은 소폭 내려갔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대형4개사 시장점유율은 70.9%로 지난해 1분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같은기간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이 각가가 0.3%포인트, 0.1%포인트 증가했으나 장기보험 점유율이 감소하며 전체 점유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1분기 일반보험의 초회보험료는 1442억원(14.6%)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외국인 단체상해보험, 휴대폰보험 등의 가입자가 늘어나 대비 상해보험 553억원(17.1%), 특종보험 377억원 (21.1%)이 크게 성장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의 초회보험료는 79억원(0.2%) 감소했다. 온라인보험 활성화로 985억원(7.7%)이 늘었음에도 지난해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료 경쟁 심화가 원인이 됐다.


또 장기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242억원(28.8%) 이 줄었다. 국제회계기준 변경의 영향으로 저축성보험이 대폭 축소된 영향이다.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는 2029억원에서 819억원으로 50%이상 크게 하락했다.


채널별 판매비율은 대리점(46.1%), 설계사(26.8%), 직급(17.7%), 방카슈랑스(8.0%), 중개사 (1.2%), 기타 (0.2%)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법인대리점(GA)와 온라인보험(CM) 채널의 판매활성화로 대리점(1.3%p), 직급(1.9%p)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증가했다. 설계사(1.2%p)를 통한 판매비율이 감소했다.


판매영업별 계약은 대면모집 (18만1700건), 텔레마케팅(17만749건), 온라인(10만912건) 순으로 집계됐다. 대면모집은 지난해 1분기 대비 3.5% 늘어났으나 텔레마케팅 판매는 9.4% 하락하고 온라인이 9.8% 상승하며 전화를 통한 보험가입자가 인터넷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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