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관피아ㆍ낙하산 인사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증권금융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상임이사에 김대식 전 대한전선 법무실장(상무보)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전 상무보의 최종 선임은 다음달 6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되면 이날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대식 이사는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루 LG화재해상보험과 서울보증보험의 상근변호사와 국가인권위 전문상위원을 거쳤다.
이에 대해 증권금융 노동조합은 낙하산 인사라며 강력 반발했다. 노조는 김대식 이사 선임을 "현 정권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해 정권창출에 기여한 보은인사, 학연에 따른 코드인사"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증권금융 노조는 김이사의 첫 출근일 인 다음달 6일부터 출근 저지 시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조의 출근반대 저지 사례는 앞서 2016년 박근혜정부에서도 일어났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을 역임한 조인근 현 증권금융 상근감사는 선임될 당시 '낙하산 인사', '관피아' 논란이 일며 인사의 적정성 논란에 휩싸인바 있다.
한편 현재 재임중이 조 상근감사의 본래임기는 올해 9월 1일까지 였으나 김대식 이사의 선임으로 다음달 5일에 직무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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