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형로펌 광장 세무조사 착수 배경은

김사선 / 기사승인 : 2018-06-29 1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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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김사선 기자]국내 대형로펌 중 하나인 법무법인 광장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국세청과 광장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서울 남대문로 한진빌딩에 위치한 법무법인 광장에 조사요원 수십명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들을 예치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관련업계는 이번 세무조사가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에 실시된다는 점에서 정기세무조사로 보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은 지난 1977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대를 돌파한 후 지난해에는 매출 2637억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형로펌으로서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 지난해 40주년을 맞은 광장은 현재 최고 수준의 30여개 전문팀과 60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세무업계는 이번 세무조사에서 소속 변호사의 수임료 누락여부와 배분구조 등을 들여다 볼 것으로 관측했다.


법무법인 광장 관계자는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현재는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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