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국내 최초로 의료부품가공용 CNC 자동선반을 개발한 한화테크엠㈜ 안상철(安相哲) 팀장과 초소형 정밀부품 금형제작 공정기술을 개발한 엔프라금형㈜ 원용기(元容基) 수석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안상철 팀장은 CNC 자동선반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로 의료부품 및 다양한 형상의 부품 가공이 가능한 자동선반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안 팀장은 CNC 자동선반을 개발해 한화테크엠㈜의 7000만달러 수출달성에 공헌했으며, 개발품은 국내 공작기계분야의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국내에 이어 미국, 유럽에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원용기 수석연구원은 정밀부품 금형제작에 전념해온 전문 엔지니어로 초소형 정밀부품 금형제작 공정기술 및 사출 성형 공정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선정됐다.
원 연구원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캠코더 핵심부품인 초정밀 광학경통부품을 국산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휴대폰 카메라용 경통 가공 정밀도를 기존의 3/100수준에서 2/1000수준으로 향상시켜 엔프라금형㈜이 캠코더와 핸드폰 초정밀 경통금형 개발에 기술적 우수성을 확보하는데 공헌했다.
또한, 베어링 제조 핵심부품인 스틸케이지를 대체하는 플라스틱 케이지를 개발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하며,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우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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