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사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설이 확산되자 "사실무근"이라며 급히 진화에 나섰다.
21일 LG디스플레이는 “회사가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러 가지 소문이 무성한 것은 사실이다. 희망퇴직 역시 그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희망퇴직과 관련해 한 번 더 회사 내부적으로 체크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이날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감축에 나선다고 보도한 바 있다.
상무 및 팀장 주재 회의 등에서 희망퇴직 의사를 파악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으며, 일부 직원의 희망퇴직 움직임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특히 퇴직금에 기본급 30개월 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는 구체적인 조건까지 거론됐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 측은 “기술 유출 등의 우려 때문에 도리어 인력이 나가지 않길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퇴직을 권고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지난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뒤 계획대로 현재 기술 인력을 꾸준히 유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 측은 "지난 4월 25일 비상 경영을 선포한 뒤 비상 경영 상황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임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라며 "투자 조정, 원가 절감 강화 등 준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강도 높은 비상 경영 활동을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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